본문 바로가기
음악 📀/Bruno Major

[팝송] Bruno Major(브루노 메이저) - Places We Won't Walk (Lyrics/MV/뮤비/가사/해석)

by is 2021. 3. 21.
반응형

"Places we won't walk by Bruno Major"

Sunlight dances off the leaves,

햇살이 나뭇잎을 바싹 말리고

Birds of red, colour the trees,

붉은 새들이 나무를 물들여요.

Flowers filled with buzzing bees,

꽃들은 윙윙거리는 벌들에 의해 가득 채워지죠,

In places we won't walk.

우리가 앞으로는 함께 걷지 않을 곳들에서.

 

 

Neon lights shine bold and bright,

형광 불빛들이 강렬하고 밝게 빛나요.

Buildings grow at dizzying heights,

빌딩들은 아찔한 높이까지 세워졌고,

People come alive at night,

밤이 되면 사람들 다시 활기를 띠죠,

In places we won't walk.

우리가 앞으로는 함께 걷지 않을 곳들에서.

 

 

Children cry and laugh and play,

아이들은 울고 웃고 함께 놀아요.

Slowly hair will turn to grey,

머리는 점점 회색으로 변할 거고,

We will smile to end each day,

우리는 하루하루를 웃으면서 마무리하겠죠,

In places we won't walk.

우리가 앞으로는 함께 걷지 않을 곳들에서.

 

 

Family look on in awe,

가족들은 놀란채 바라보죠,

Petals decorate the floor

꽃잎들이 바닥을 꾸며주고

Waves gently stroke the shore

파도는 살살 해변가를 붓칠 해요,

In places we won't walk

우리가 앞으로는 함께 걷지 않을 곳들에서.

 

 

Children cry and laugh and play,

아이들은 울고 웃고 함께 놀아요.

Slowly hair will turn to grey,

머리는 점점 회색으로 변할 거고,

We will smile to end each day,

우리는 하루하루를 웃으면서 마무리하겠죠,

In places we won't walk.

우리가 앞으로는 함께 걷지 않을 곳들에서.

 


 

난 이제 Bruno Major의 찐 팬이 된 것 같다.

벌써 몇 번째 추천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브루노 메이저의 노래 중에

제일 차분하고 잔잔한 곡이 아닐까 싶은

Places we won't walk.

 

places we won't walk라는 제목은

제목 그대로와 가사를 통해서

헤어진 연인의 이야기? 혹은

생을 마감할 날이 많이 남지 않은

노부부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찾아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결론은,

이미 가정이 있는 부부는

함께 공유했던 소중한 추억이 많지만

결국은 서로가 맞지 않다는 걸 깨닫고

헤어짐을 택하는 그런 내용인 것 같다.

 

뮤직비디오도

같이 보면 정말 좋다.

그냥 자연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는 느낌?

 

새 무리가 떼를 지어 날아가는

흑백에 가까운 영상에

노래의 시작과 마무리에

자연소리가 섞여있어서

뭔가 모르는 포근함에 쓸쓸함까지

다 느껴졌던 오늘의 팝송,

 

브루노 메이저가 새삼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이런 많은 감정을

노래 한 곡에서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건지.. 

 

나에게 없는 추억마저도 떠올리게 만드는

나에게는 크리스마스도 생각나는 노래,

Bruno Major (브루노메이저) - Places We Won't Walk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