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o Major - Fair-Weather Friend"
He could buy you a bed
그는 너에게 침대를 장만해 줄 수 있겠지만,
It won't help you sleep
그게 너의 숙면을 도와주지는 못할 거야.
He could give you a watch
그는 너에게 시계를 줄 수도 있겠지만,
Not his time to keep
너에게 시간을 쏟지는 않을 거야.
He could fly you to Verona or a mountain in the snow
그는 베로나, 혹은 눈으로 덮인 산으로 너를 데려갈 수 있겠지만
But he won't know the places that we used to go
우리가 가곤 했던 그곳은 그는 절대 알 수 없을 거야.
I heard he's best friends with Hollywood now
그는 할리우드에까지도 인맥이 넓다지?
And he can afford all the champagne in town
거기에 동네 샴페인은 모조리 살 수 있을 정도로 부자라고 들었어.
I heard he's got a big house up on easy street
그가 팔자 늘어지게 엄청 큰 집에 산다고 들었지만,
But I've got a big heart that I want you to keep
나에겐 네가 잊지 않았으면 하는 너그러운 마음이 있어.
My fair-weather friend
필요할 때만 찾는 너.
I wish you could see
네가 잘 알면 좋겠어,
He'll never love you
그는 너를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야,
Quite like me
나만큼
He'll sing you a sad song just like one of mine
아마 내 노래들과도 비슷한 슬픈 노래를 너에게 불러줄 테지만
But I know it won't make you cry
그 노래는 널 울리지 못할 거란 걸 알아.
Don’t you remember the promise we made
우리가 맹세했던 약속 기억 안 나?
As our shadows grew long
그림자가 길었던 낮시간,
In the field where we lay
우리가 누워있던 들판에서.
That you’d always be you
넌 늘 너로,
And I’d always be me
난 늘 나이기로 약속했었잖아.
As the sun fell asleep
그런데 태양이 점차 사라지면서
And so did we
우리의 약속 또한 희미해졌지.
My fair-weather friend
필요할 때만 찾는 너.
I wish you could see
네가 잘 알면 좋겠어,
He'll never love you
그는 너를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야
Quite like me
나만큼
He'll sing you a sad song just like one of mine
아마 내 노래들과도 비슷한 슬픈 노래를 너에게 불러줄 테지만
But I know it won't make you cry
그 노래는 널 울리지 못할 거란 걸 알아.
My fair-weather friend
필요할 때만 찾는 너.
I wish you could see
네가 잘 알면 좋겠어,
He'll never love you
그는 너를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야
Quite like me
나만큼
He'll sing you a sad song just like one of mine
아마 내 노래들과도 비슷한 슬픈 노래를 너에게 불러줄 테지만
But I know it won't make you cry
그 노래는 널 울리지 못할 거란 걸 알아.
I know it won't make you cry
절대 울릴 수 없다는 거 알아.
요즘 거의 매일 듣는 Bruno Major의 노래.
아이러니하게도
Bruno Major를 처음 알았던
Easily는 아직 해석을 안 올렸는데
새롭게 듣는 노래들이 많다 보니
그 곡들이 우선순위가 되어가고 있다.
오늘 노래의 제목은 Fair-Weather Friend이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찾아보니
이득이 될 때에만 친구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한다.
노래 가사를 해석해보면서
이 노래 속 주인공의 전 애인을 저렇게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분명 사랑하는 마음을 더 준 것은 주인공이지만,
금전적인 면에서 훨씬 여유로운 새로운 사람을 만난고 선택한 것에 대해
한탄하는 듯한 노래인 것 같다.
브루노 메이저의 노래는 왜 하나같이 이렇게 다 감성적인 건지..
정말 감성 팝송의 킹인 것 같다ㅠㅠ
오늘도 역시 그의 감성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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