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Bruno Major

[팝송] Bruno Major(브루노 메이저) - Easily (Lyrics/MV/뮤비/가사/해석)

by is 2021. 2. 24.
반응형

"Easily by Bruno Major"

Don't you tell me that it wasn't meant to be
인연이 아니라는 말은 말아요,
Call it quits, call it destiny
그만두자며, 그게 맞다는 말 역시도.
Just because it won't come easily
쉽게 풀리지 않을 거라고 해서,
Doesn't mean we shouldn't try
애쓰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We had a good thing going lately
요즘 들어, 우리 좋았었잖아요.
Might not have always been a fairy tale
매 순간이 동화 같지는 않았겠죠.
But you know and I know that they ain't real
그래도 당신과 난, 동화가 현실이 아닌 걸 알잖아요.
I'll take the truth over the story
난 그런 이야기보다는, 진짜 우리에게 있었던 사실만 믿을래요.


You might have tried my patience lately
최근, 당신이 나의 인내심을 시험했던 것처럼 느껴졌죠.
But I'm not about to let us fail
하지만, 난 아직 우리를 포기할 생각 없어요.
I'll be the wind picking up your sail
내가 당신의 길을 터주는 바람이 될게요.
But won't you do something for me?
하지만, 당신도 날 위해서 노력해주지 않을래요?

 

Don't you tell me that it wasn't meant to be
인연이 아니라는 말은 말아요,
Call it quits, call it destiny
그만두자며, 그게 맞다며.
Just because it won't come easily
쉽게 풀리지 않을거라고 해서,
Doesn't mean we shouldn't try
애쓰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Coming and going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고,
Inside out and back to front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All tangled and messy
모든 게 다 엉망진창으로 꼬였네요.
That's how we've been and we'll always be
아마 그게 지금껏 그리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일 거예요.
And that's alright with me
그래도 난 다 괜찮아요.


Don't you tell me that it wasn't meant to be
인연이 아니라는 말은 말아요,
Call it quits, call it destiny
그만두자며, 그게 맞다는 말 역시도.
Just because it won't come easily
쉽게 풀리지 않을 거라고 해서,

Doesn't mean we shouldn't try, try, try
애쓰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Just because it won't come easily

쉽게 풀리지 않을거라고 해서,
Doesn't mean we shouldn't try
애쓰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Just because it won't come easily
쉽게 풀리지 않을거라고 해서,

Doesn't mean we shouldn't try, try, try
애쓰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Just because it won't come easily
쉽게 풀리지 않을거라고 해서,

Doesn't mean we shouldn't try, try, try
애쓰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벌써 다섯 번째로 추천하는 
Bruno Major의 노래 Easily.

그가 2018년에 처음으로 공중파에서 불렀던 이 노래.

유튜브 그의 채널을 보면,

제일 조회수가 높은 노래인 것 같다.

 

이 노래의 특별한 점은

물론 브루노 메이저의 노래라는 것도 있지만,

뮤직비디오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사실 이 노래는 가사만 보면

로맨틱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

두 연인 중 한 사람이 독백을 하는 느낌인데,

둘의 관계가 약간 위태로운 느낌이다.

좋을 때도, 좋지 않을 때도 있는 관계이지만,

아직 포기할 수 없는 관계.

 

그에 반해 

뮤직비디오 내용은 축약해보자면 한 남자가 주인공이다.

그는 학교 체육 코치인 것 같은데
따분해 보이는 학생들 사이에서 굉장히 외롭고 지쳐 보인다.
학생들은 그의 말에는 관심 조차 없고,

결국 학생들로부터 외면을 당한 그는

퇴근 후에 장을 봐서 집으로 귀가한다.

어두컴컴한 집은 아무도 없다.
그는 혼자 간단하게 끼니를 챙겨 먹고,
소파에 앉아 TV를 보다가 이빨을 닦고

다시 옛날 트로피를 더 들여보고 잠에 든다.

꿈에서 그는 아주 밝고 인기 있는 코치였고,

학생들은 그의 행동에 주목하며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

그 속엔, 그의 배우자 혹은 연인으로 보이는 여자도 있는데

그녀는 다른 남자와 수다를 떨고 있고
질투에 사로잡힌 그는 상대 남자를 향해 공을 던진다.

거기에 등장하는 카메오 남자 배우가 바로 가수 브루노 메이저이다.

 

공에 맞은 그는 뒤로 자빠지고

모두가 왁자지껄하게 웃는다.

그렇게 그는 꿈속에서만은 행복하다. 

 

머리 스타일이 다른 걸 보면,

아마 꿈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그의 과거였던 것 같다.

 

이걸 가사와 연관 지어 보면,

가사의 내용처럼 그가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꿈에서처럼 행복했을 텐데 라는 후회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아닐 수도 있지만 ㅎㅎ

 

의미는 잘 모르지만,

뭔가 모르게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에 중독되는 것 같은 노래.

브루노 메이저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이 너무 좋은 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오늘의 추천 감성 팝송,

Bruno Major(브루노 메이저) - Easily

 

<함께 추천하는 Bruno Major의 노래>

The Most Beautiful Thing

Fair-Weather Friend

Nothing

Regent's Park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