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 📀/Bruno Major

[팝송/ 김연아 화이트 맥심 광고(CF) 삽입곡] Bruno Major(브루노 메이저) - Nothing (Lyrics/MV/뮤비/가사/해석)

by is 2020. 11. 15.
반응형

Track suits and red wine, movies for two

We'll take off our phones and we'll turn off our shoes

We'll play Nintendo though I always lose

'Cause you watch the TV while I'm watching you

There's not many people I'd honestly say

I don't mind losing to

But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트리이닝복과 레드와인, 그리고 우리 두 사람을 위한 영화들.

우린 전화는 멀리 두고, 신발들 역시 벗어버릴 거야.

내가 항상 지겠지만, 우린 닌텐도 게임도 할 거야,

내가 널 바라보는 동안, 넌 TV만 볼 테니까.

솔직하게 말해서 그런 사람들 많지 않아,

내가 게임에서 져도 상관 안 할 사람들.

하지만 너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충분히 좋아.

 

 

Dumb conversation, we lose track of time

Have I told you lately I'm grateful you're mine?

We'll watch The Notebook for the seventeenth time

I'll say "It's stupid, " then you'll catch me crying

We're not making out on a boat in the rain

Or in a house I painted blue

But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별거 없는 대화들이지만, 우린 시간 가는 줄 몰라.

네가 내 곁에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내가 요즘 말했었나?

우린 17번째로 영화 노트북을 볼 테지.

난 아마 "바보 같아"라고 말할 테지만, 우는 모습을 너에게 들키고 말 거야.

우린 비 오는 보트 위나

파란색으로 페인트 칠한 집에서 사랑을 나누진 않을 거야.

하지만 너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충분히 좋아.

 

 

So shut all the windows, lock all the doors

We're not looking for no one, don't need nothing more

You'll bite my lip and I'll want you more

Until we end up in a heap on the floor

(Mmm, mmm, mmm)

그러니 모든 창문을 닫고 문들도 걸어 잠그자.

우린 둘로 충분하고, 더 이상 필요한 것도 없어.

넌 내 입술을 깨 물테고, 난 널 더 원하게 되겠지,

우리가 결국 바닥에 떨어질 때까지 말이야.

 

 

You could be dancing on tabletops, wearing high heels

Drinking until the world spins like a wheel

But tonight, your apartment has so much appeal

Who needs stars? We've got a roof

But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Mmm)

No,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넌 하이힐을 신은 채, 책상 위에서 춤을 출 수도 있어,

온 세상이 회전하는 것처럼 취할 때 까지 술 마시면서.

하지만 오늘, 너의 집은 매력으로 넘쳐.

별이 왜 필요하겠어? 우리에겐 이미 지붕이 있잖아.

하지만 너와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해도 충분히 좋아.

아니, 너와는 정말로 특별한 것 없이도 충분히 좋아.

 

 

요즘 정말 매일 듣는 Regent's Park를 부른 Bruno Major의 노래들 중,

다른 노래 하나가 더 눈에 들어왔다.

김연아가 광고 모델인 화이트 맥심의 유튜브 광고에서 계속 나오는 노래였는데

제목은 몰라도 보컬이 브루노 메이저여서 오 노래 잔잔하고 괜찮네 라고 생각했었다.

(광고에 나오는 노래는 노래의 1:05 정도이다)

 

찾아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초반에는 그냥 지나쳤는데, 계속 듣다 보니

노래 전체가 어떻게 흘러갈지 들어보고 싶어서 결국 검색으로 노래를 찾아보게 되었고,

제목은 Nothing이다.

 

찾아보니, 방탄소년단의 멤버인 지민이 추천하는 팝송으로도 이미 유명했던 곡인 것 같다.

이 노래는 가수 특유의 분위기가 잘 녹아있는 곡이다.

잔잔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화려한 기교가 있지는 않지만 그 점 그대로의 매력이 충분한 곡.

 

가사 역시도 노래 전체 분위기와 비슷하게 흘러간다.

아무래도 오래된 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게 아닐까 싶었다.

뭔가 대단히 준비가 필요한 데이트를 하는 것이 아니고,

어찌 보면 둘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there's nothing like doing nothing with you 라니

너무 서윗하다..

 

아참, 이 유튜브 비디오를 보면서 가수가 참 친절하다고 느꼈는데

유튜브 제목 아래 설명 칸을 눌러보면,

음계? 화음 코드를 다 적어준 것..

뭔가 음악 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 같아서

괜히 나도 기타를 배워서 연주해보고 싶은 마음이 순간 들었다 ㅎㅎ

 

아직까지는 Regent's Park가 더 좋긴 하지만

뭔가 점점 더 많이 듣고 싶어 질 것 같은 오늘의 팝송,

Bruno Major(브루노 메이저) - Nothing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