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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20s

[팝송추천] Gone West - I'm Never Getting Over You (Lyrics/MV/뮤비/가사/해석)

by is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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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the end to be easier than the start

You were a hopeful heart that I shattered apart

I wanna say goodbye and disappear, mm-mm

Don't wanna watch if you break down into tears

난 우리 사이의 끝이 처음 시작보다 수월했으면 좋겠어.

넌 내가 결국 상처 내버린 단 하나의 희망이었어.

난 그냥 이별을 말하고 네 앞에서 없어져버리고 싶어.

네가 눈물을 흘린다면, 그걸 보고 싶지 않아.

Don't try to make me stay

'Cause I ain't gonna change my mind

날 붙잡을 생각은 하지 말아 줘,

내 마음을 바꿀 순 없을 거니까.

Take a good look at the pain in my face 'fore you walk away

Memorize all the hurt in my eyes, not what I say

I'm gonna give you what you wanted

Though my heart will never stop

Tell you that I'm fine even though I'm not

You're gonna know for the rest of your life this is true

I'm never gettin' over you

I'm never gettin' over you

네가 떠나가기 전, 나에게 남아있는 고통을 한 번만 더 자세히 봐줘.

입으로 가 아닌, 눈으로 말하는 나의 모든 상처들을 기억해줘.

난 네가 원하던 것을 들어줄 거야,

널 향한 나의 사랑이 멈추진 않을 테지만.

하나도 괜찮지 않지만 너에게 만은 괜찮다고 말하겠지.

그러면 넌 평생 동안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테니까.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We'll move on and you'll find somebody new

With everything I could never be for you, mm-mm

It's hard to hear, but time is a broken heart's best friend, uh-uh

And there's a morning waitin' for you

We don't know what could've been

What could've been

우린 결국 극복하고 넌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거야,

내가 너에게 해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은 갖추고 있는 그런 사람을.

듣기 힘들겠지만,  실연의 상처는 결국 시간만이 달래줄 수 있어.

그렇게 시간이 가면 새로운 날들이 널 기다리고 있을 거야.

이젠 어땠을지 우린 알 수가 없어.

어땠을지.

Take a good look at the pain in my face 'fore you walk away

Memorize all the hurt in my eyes, not what I say

I'm gonna give you what you wanted

Though my heart will never stop

Tell you that I'm fine even though I'm not

You're gonna know for the rest of your life this is true

I'm never gettin' over you

I'm never gettin' over you

네가 떠나가기 전, 나에게 남아있는 고통을 한 번만 더 자세히 봐줘.

입으로 가 아닌, 눈으로 말하는 나의 모든 상처들을 기억해줘.

난 네가 원하던 것을 들어줄 거야,

널 향한 나의 사랑이 멈추진 않을 테지만.

하나도 괜찮지 않지만 너에게 만은 괜찮다고 말하겠지.

그러면 넌 평생 동안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테니까.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I can't stop you from leavin'

And you can't stop me from lovin' you

난 떠나는 널 붙잡을 수도 었어,

그리고 너 역시 널 사랑하는 날 말릴 수는 없을 거야.

So take a good look at the pain 'fore you walk away

Memorize all the hurt in my eyes, not what I say

I'm gonna give you what you wanted

Though my heart will never stop

Tell you that I'm fine even though I'm not

You're gonna know for the rest of your life this is true

I'm never gettin' over you

I'm never gettin' over you

I'm never gettin' over you

I'm never gettin' over you

네가 떠나가기 전, 나에게 남아있는 고통을 한 번만 더 자세히 봐줘.

입으로 가 아닌, 눈으로 말하는 나의 모든 상처들을 기억해줘.

난 네가 원하던 것을 들어줄 거야,

널 향한 나의 사랑이 멈추진 않을 테지만.

하나도 괜찮지 않지만 너에게 만은 괜찮다고 말하겠지.

그러면 넌 평생 동안 그게 사실이라고 믿을 테니까.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난 절대 널 잊지 못할 거야.

 

 

 

컨트리 팝송은 거의 듣지 않는 내가 정말 오랜만에 반하게 된 곡.

이 노래는 그냥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팝송들을 재생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곡이다.

대충만 들어도 노래를 너무 잘하는 게 느껴졌는데,

Gone West라는 이 컨트리 밴드의 보컬 중 한 명이 바로 Colbie Caillat였다.

이름만 말하면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한 때 우리나라에서도 엄청 유명했던 

Jason Mraz의 Lucky라는 곡을 그때 당시 아예 안 들은 사람만 있어도

한 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

그 노래에 듀엣으로 등장하는 여성 보컬이 바로 콜비 카레이이다.

 

노래로 하는 시간 여행 ㅎㅎ

그때 당시 아마 2009년 겨울이었던 것 같다.

2학기까지 마치고, 사촌언니가 미국 서부로 어학연수를 가서

나도 언니가 있는 김에 미국이나 가보자! 하고 처음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내려 미국을 방문할 때였다.

언니가 알려줘서 Lucky라는 노래를 알았는지 그것까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그때 그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도착하자마자 4박 5일로 떠난 서부 투어 때

버스 안에서의 오랜 이동시간을 이 노래를 무한 반복하며 멀미를 참았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이렇게 좋아했던 노래의 가수가 이 밴드의 멤버인 것이 더 반가워서

본격적으로 해석해보기로 했다.

아마 2009년에 레이디 앤터벨룸의 Need you now라는 노래 이후

거의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컨트리 팝송이 아닐까 싶다.

 

우선 노래를 부른 밴드는 Gone West로 2018년에 결성되었다.

컨트리 팝 밴드로 

Colbie Caillat, Justin Young, Jason Reeves와 Nelly Joy(aka Danelle Leverett)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Jason Reeves와 Nelly Joy 이 두 사람은 실제 부부이다.

그리고 Colbie Caillat와 Justin Young는 10년 정도 오래 연애를 했던 사이이다.

중간에 약혼까지 하며 결혼을 약속했던 사이였지만, 결국 이번해에 이별을 고했다.

그렇게 되면서 이 밴드에서 콜비 카레이가 탈퇴했다는 말이 있어

밴드 자체가 해체했다는 말도 있고.. 이건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실제 두 보컬이 연인 사이였다가 헤어져서인지,

이 이별노래가 굉장히 더 깊게 들어온다.

뮤직비디오 안에는 두 사람의 목소리만 가득 차있을 줄 알았는데,

두 사람의 눈빛을 보면 그들 사이의 수많은 이야기가

내내 오가는 것 같았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두 사람인만큼

헤어졌다고 서로를 원수질 정도로 미워하고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이렇게 눈을 맞춰 바라보면서 노래 부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노래 시작 후 3분 30초 정도? 그쯤에 두 사람의 눈빛이 너무 아프다 ㅠㅠ

두 사람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헤어졌겠지만,

노래 가사가 뭔가 이별의 상황이라서 더 와 닿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곡이 명곡이 아닐까 싶어서 추천해본 오늘의 팝송,

Gone West - I'm Never Getting Ov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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