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안 유명한지 모르겠는 노래
짧고 반복되는 구절이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은
이별을 겪은, 혹은 차인 사람의 스토리 같은 노래이다.
처음들어 보는 가수 Joseph Tilley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 딱 맞는 노래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기교 없이 듣기 너무 편한 스타일로 노래 불러주는 가수 같기 때문에
유명해지만 고정팬들도 많이 생길 것 같은데 :(
I really thought that you'd love me cause that's what you told me
난 네가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서 그게 진짜일거라고 생각했었어..
I don't know how to react when you bring up the old me
네가 예전의 나에 대해 다시 이야기할 때,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겠어..
Didn't think we'd make it this far,
우리가 이렇게 오래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었어.
Things I should've told you at the start.
처음부터 너에게 말했어야 했는데..
You're really tryin' to act like you don't know what you said,
넌 네가 했던 말을 기억 못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무단히 애쓰고 있구나.
Hangin' around all your friends and you made me look stupid...
다른 친구들과 놀러다니며 나를 바보처럼 만들었지.
You pick it up and puttin' it back down,
넌 지속적으로 반복했지.
Music playin' in the background.
음악이 우리의 배경에 흘러나오네.
I love you but I wish I didn't,
널 사랑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I rushed in just to quit it.
난 그냥 다 관두고 싶은 마음에 서둘렀어.
I thought you loved me but you didn't,
네가 날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어.
I wish I could just forget it.
그냥 다 잊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I gotta face the reality now that you've told me,
이젠 네가 말해준 현실을 난 직면해야겠지..
You've got somebody else better than me to replace me.
너에겐 이미 나를 대체할 더 나은 사람이 생겼네.
I really hope we'd make it so far,
우리가 조금 오래 가길 바랬는데..
as long as you've got a place in my heart.
내 마음 속에 네가 조금이라도 있는 한은 말이야.
I love you but I wish I didn't,
널 사랑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I rushed in just to quit it.
난 관두고 싶은 마음에 서둘렀어.
I thought you loved me but you didn't,
네가 날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어.
I wish I could just forget it.
내가 그냥 다 잊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I love you but I wish I didn't,
널 사랑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I rushed in just to quit it.
난 관두고 싶은 마음에 서둘렀어.
I thought you loved me but you didn't,
네가 날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그게 아니었어.
I wish I could just forget it.
내가 그냥 다 잊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I love you but I wish I didn't,
널 사랑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I rushed in just to quit it.
난 관두고 싶은 마음에 서둘렀어.
I love you but I wish I didn't...
널 사랑하지만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애절한 노래이다.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누구나 이별 후에 생각해볼 법 하다.
차인 사람이라면 더 ㅜㅜ
뭔가 슬픈 노래인데 그냥 상상했을 때
선선한 저녁에 한강에서 맥주 마시면서 돗자리 깔고 듣거나
아니면 조금 더 날씨가 따뜻해지만 집에서
책상 앞에 있는 창문 활짝 열고 듣고 싶은 노래이다.
상큼한 노래는 아니지만
뭔가 선선한 바람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인 것 같다.
그래도 이 노래를 통해서 이 가수를 처음 알았으니
다른 노래들도 더 들어볼 예정이다 :)
오늘의 슬픈 노래는
Joseph Tilley - Wish I Did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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